Dual 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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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al Brain

04-brain

가장 기대했던 책 중 하나입니다.
2022년 chatgpt가 세상에 발표된 이후 우리는 AI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가장 크게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AI LLM 모델의 추론 원리와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서술합니다.
(물론 책의 내용이 LLM에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설명만 할 뿐 아니라, 현재 AI 시대에 살고 있는데 AI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앞으로의 AI는 어떻게 되는가,
빠르게 발전하는 AI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고견도 녹아있습니다.

저도 chip bsp 개발자로서, 업무적으로 AI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업무 뿐만 아닙니다.
일상 생활에서 검색이 필요한 상당 부분을 이미 AI 챗봇에 의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단순 서류 작업에도 역시 AI 챗봇 만한게 없습니다.

AI를 사용하다보면 불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들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것입니다.

내가 가진 직업이 AI로 대체되면 어떡하지?

당연한 고민이고 두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이 책을 통해 의미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절망적인 것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너무 명확하고 저는 이부분에 대해 오히려 후련했습니다.
AI 흐름은 막을 수 없습니다.
결국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간은 AI를 어디까지 활용하느냐의 문제가 남았습니다.

저는 AI 특히 LLM에 대한 이해를 더 잘할 수 있게되었고,
지금도 실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AI에 대한 경계심을 완전히 푸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쓰고 보니 너무 당연한 얘기만 줄줄 나열한 것 같은데요.
AI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회의감을 가진 분들에게,
이 책은 단지 기술적 설명을 넘어,
앞으로의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줍니다.

읽고 나면 단순히 ‘AI를 더 잘 써야겠다’가 아니라,
‘AI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필연적으로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겠다고 느껴졌습니다.

AI를 도구로만 보지 않고,
변화의 중심에서 그 흐름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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